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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아저씨' 아이유, 이선균 곁에 돌아왔다
'나의아저씨' 아이유, 이선균 곁에 돌아왔다
Posted : 2018-05-17
드라마 '나의 아저씨' 아이유가 이선균이 있는, 후계동으로 돌아왔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15회에서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동훈(이선균 분)은 사라져버린 지안(아이유 분)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랐다.

동훈은 도청 프로그램이 깔린 핸드폰에 대고 "이지안, 전화 줘. 다 들었어. 너, 내 얘기 다 듣고 있는 거 알아. 괜찮아. 전화 줘'라고 속삭였다.

그는 지안으로부터 걸려왔던 02로 시작하는 번호를 찾아 통화 버튼을 눌렀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수신이 불가한 번호'라는 기계음이었다. 동훈은 이를 통해 지안이 공중전화에서 전화했음을 깨닫고 그곳을 향해 달렸다.

동훈이 도청에 대해 알았다는 것, 그리고 공중전화 번호를 추적해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오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지안은 배낭 하나만을 짊어진 채 도망쳤다.

지안을 찾지 못한 채 귀가한 동훈은 윤희(이지아 분)와 지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이에 윤희는 도준영(김영민 분) 대표를 통해 알았다고 털어놨다. 윤희 역시 지안을 찾기 위해 동훈과 함께 길을 나섰다.

도움의 손길을 의외의 곳에서 찾아왔다. 급하게 도망치다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했던 지안은 청소부 할아버지 춘배(이영석 분)를 찾아갔고, 그가 동훈에게 연락을 취한 것.

지안은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동훈을 보고 죄책감에 어찌할 줄 몰랐다. 하지만 이내 "사람만 죽인 줄 알았지? 별짓 다 했지?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그러게 누가 네 번 이상 잘해주래? 바보같이 아무한테나 잘해주고. 그러니까 당하고 살지"라고 독한 말을 내뱉었다.

그럼에도 동훈은 유일하게 자신의 편이 되줬던 지안에게 고마워했다. 그는 "다 아무것도 아냐. 쪽팔린 거, 인생 망가졌다고 사람들이 수군대는 거, 다 아무것도 아냐. 행복하게 살 수 있어. 나 안 망가져. 행복할 거야"고 다짐했다. 진심을 깨달은 지안 역시 "아저씨가 정말 행복했으면 했어요"라 말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후 동훈은 지안을 데리고 정희(오나라 분)를 찾아갔다. 갈 곳 없는 지안을 부탁했고, 정희 역시 반갑게 맞았다. 지안은 정희에게 “다시 태어나면 이 동네에서 태어나고 싶다”고 했고, 동시에 집으로 향하던 동훈은 "행복하자"고 읊조렸다. 진심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 마음까지 뭉클하게 했다.

이날 방송된 '나의 아저씨' 15회는 평균 5.8%, 최고 6.8%를 기록하며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드라마는 17일 밤 9시 2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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