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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협박' 이서원, 직격타 입은 '뮤뱅'과 '어바웃타임'
 '성추행·협박' 이서원, 직격타 입은 '뮤뱅'과 '어바웃타임'
Posted : 2018-05-16
'어바웃타임'부터 '뮤직뱅크'까지. 배우 이서원이 성추행 및 흉기 협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서원은 지난달 8일 술자리에서 동료 여자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이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입건됐다. 소속사는 이와 관련해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사죄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그 피해는 그가 출연하는 작품에 돌아가고 있다. 이서원의 검찰 조사로 직격타를 입은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개. KBS2 '뮤직뱅크'와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이다.

'뮤직뱅크' 측은 상황 파악에 나선 상황이다. KBS 측 관계자는 "보도를 접하고 대응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서원은 2016년 11월 '뮤직뱅크' MC로 발탁됐다. 약 2년 남짓한 시간 동안 진행자로 활동했지만 그로 인해 프로그램에 차질이 생겼다.

당장 21일 첫 방송을 앞둔 '어바웃 타임'에는 하차한다. tvN 측은 16일 "'어바웃타임' 제작진은 이날 늦은 저녁 소속사로부터 해당 사실에 대해 통보를 받았고, 내부 논의를 통해 이서원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극 중 이서원의 역할은 여주인공이 출연하는 뮤지컬의 연출자 역할이자 주인공들의 스토리와는 별도의 서브 스토리를 담당해 분량이 절대적으로 크지는 않은 상황.

tvN 측은 "서브 스토리이긴 하지만 드라마에서 다뤄지는 다양한 이야기 중 하나로 그려지기 때문에 스토리 자체를 삭제할 수는 없어 다른 배우로 대체해 재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단 방송 일정에 차질은 없을 거라는 입장이다. tvN 측은 '어바웃 타임'에 대해 "지난 2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방송 분량을 여유있게 확보한 상황이라, 해당 신을 재촬영하더라도 방송 일정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서원은 2015년 JTBC 드라마 '송곳'으로 데뷔해 '함부로 애틋하게',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병원선'에 출연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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