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차이나] "먹는 척만?" 안젤라 베이비, '가짜 먹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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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8.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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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톱스타 안젤라 베이비가 시골 예능에서 먹는 척을 했다는 의혹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7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안젤라 베이비는 중국 후난TV 인기 예능 '향왕적생활' 시즌2에 게스트로 출연, 현지 전통 뻥튀기를 먹는 장면을 연출했다.



그런데 이 장면에서 안젤라 베이비가 뻥튀기를 가짜로 먹는 듯한 모습이 시청자의 눈에 포착됐다. 손에도 뻥튀기가 들려있지 않았고, 결론적으로 입에 뻥튀기를 넣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반대로 뻥튀기의 크기가 매우 작아 보이지 않는 것이라며 안젤라 베이비를 옹호하는 의견도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향왕적생활' 측은 공식 웨이보에 이를 해명하는 글을 게재했다. 제작진 측은 '가짜 먹방' 논란에 대해 "(출연자) 모두가 (뻥튀기를) 매우 맛있게 먹었다. 만두, 훙샤오러우, 볶은 우렁이도 잘 먹었는데, 뻥튀기 하나를 가짜로 먹겠나"라고 반박했다.



중국 후난TV '향왕적생활'은 스타들이 시골 생활을 경험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즌1이 첫 공개된 뒤 tvN '삼시세끼'와 유사성 논란을 낳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향왕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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