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누드 촬영 피해' 양예원 사진 최초 유포자 긴급체포

'불법 누드 촬영 피해' 양예원 사진 최초 유포자 긴급체포

2018.05.24.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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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양예원의 불법 누드촬영 피해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최초 유포자를 긴급체포했다.



3년 전 비공개 촬영회에서 일어난 모델 성추행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24일 최초 유포자를 긴급체포했다.



이날 중앙일보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유튜버 양예원씨와 동료 이소윤씨가 고소한 A씨 등을 상대로 양씨 등의 사진을 유포한 용의자를 찾아 체포한 뒤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양예원은 유튜브와 SNS를 통해 자신의 성범죄 피해 사실을 알렸다. 3년 전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방문한 곳에서 노출이 심한 속옷만 입은 채 촬영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다. 남성 20명에게 집단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했다고도 폭로했다.



특히 이소윤도 양예원과 같은 스튜디오에서 같은 방법으로 피해 당한 사실을 고백해 충격을 배가시켰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양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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