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측 "김상민 전 의원과 성격차이로 이혼" (공식)

김경란 측 "김상민 전 의원과 성격차이로 이혼" (공식)

2018.04.24. 오전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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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측 "김상민 전 의원과 성격차이로 이혼"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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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40)이 바른미래당 김상민(44) 전 의원과의 결혼생활을 정리했다.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YTN Star와의 전화통화에서 "김경란과 김 전 의원이 수개월의 조정 기간을 거쳐 올 초 한 달여 간 숙려기간을 거친 후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성격 차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란과 김 전 의원은 2015년 1월 결혼했으나 3년여 만에 이혼을 하게 됐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1 '뉴스라인' '뉴스광장' '뉴스9' KBS2 '스폰지' '생생 정보통' 등 2012년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리랜서 선언 후에는 tvN '더 지니어스'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등 예능 출연과 MC로 활약했다.

김 전 의원은 2012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으나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낙선했다. 이후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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