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 논쟁' 강은비 "염산 테러·살해 협박...생각 변화 없어"

'페미니스트 논쟁' 강은비 "염산 테러·살해 협박...생각 변화 없어"

2018.02.19.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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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논쟁' 강은비 "염산 테러·살해 협박...생각 변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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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은비가 일부 누리꾼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강은비는 지난 18일 오후 자신의 SNS에 "염산으로 테러하신다는 분들, 알겠습니다. 오늘까지 또 670개 디엠(DM)이 왔어요. 그 중에 살해 협박도 하시는군요. 그래도 제 생각의 변화는 없습니다"며 "여자들의 수다.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여자들이 더 많은데. 고민하거나 힘들어 할 필요 없음"이라는 글을 적었다.

앞서 강은비는 자신을 쫓아다니는 루머를 언급하며 "내가 돈 때문에 베드신을 찍었다고요? 촬영장에서 하기 싫은 애교 부리면서 꽃이 되려고 했다고요?"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여자를 위하는 게 페미(니스트)? 연기자 13년 한 저보다 연예계 세계를 너무 잘 아셔서 소설을 쓰시는군요. 700개가 넘는 디엠 쪽지 메시지 받았어요"라며 "페미가 언제부터 사이비 종교였나요?"고 본인의 소신을 드러냈다. 이후 강은비의 SNS에서는 그의 생각에 동의하는 이들과 반박하는 이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강은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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