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엘 “데이트폭력 당해...몸이 아파 집에만 있었다”

주니엘 “데이트폭력 당해...몸이 아파 집에만 있었다”

2017.11.10.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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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주니엘이 자신의 힘들었던 시간을 토해냈다. 남자친구에게 당한 데이트폭력이었다.



주니엘은 최근 새 앨범을 발매하며 오랜만에 컴백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그 과정에는 지난 8월 발표한 싱글 ‘라스트 카니발(Last Carnival)’가 탄생한 원인이기도 했다.



주니엘은 취재진에게 “제가 24살이었던 지난해, 5개월 동안 몸이 아파서 집에만 있었다. 잠수를 타던 시기였는데, 굉장히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 원인은 바로 남자친구로부터 당한 데이트폭력. 주니엘은 또래 가수들과 달리 사랑과 이별, 그리고 연애 후유증에 대해 솔직했다.



주니엘은 “데이트 폭력을 겪고 있다면 빨리 벗어났으면 좋겠다. 벗어나는 과정이 위험할 수 있으니 주변의 도움을 요청해서 잘 나왔으면 좋겠다”며 “그분들에게 ‘고생하셨습니다’하고 인사하고 싶다. 저도 겪어봐서 많이 힘들었다.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진심 담긴 응원을 보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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