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英 테이트 모던에서 ‘현대 커미션 2015’ 개최

현대자동차, 英 테이트 모던에서 ‘현대 커미션 2015’ 개최

2015.10.13. 오전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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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현대자동차 후원으로 탄생한 새로운 현대미술 작품이 영국 테이트 모던에 공개됐다.

현대자동차(주)는 영국의 세계적인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에서 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 테이트 모던 관장 크리스 더컨(Chris Dercon), 전시 작가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Abraham Cruzvillegas) 및 전세계 문화예술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 커미션 2015(Hyundai Commission 2015)’ 개막식을 12일(현지 시간) 개최했다.

현대자동차는 13일부터 내년 4월 3일(이상 현지 시간)까지 개최되는 ‘현대 커미션 2015(Hyundai Commission 2015)’를 통해 멕시코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이자 개념미술 가인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1968년생)의 예술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현대 커미션’은 현대자동차가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테이트 모던과 함께 선보이는 전시 프로젝트로, 지난해 1월 테이트 모던과 체결한 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현대 커미션’을 통해 앞으로 10년간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작가 1명을 선정해 테이트 모던의 초대형 전시실 ‘터바인홀(Turbine Hall)’에 대형 설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은 개막식 자리에서 "현대 커미션이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길 기대하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혁신적인 가치와 새로운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100c@osen.co.kr
[사진] 현대자동차는 13일부터 내년 4월 3일(이상 현지 시간)까지 개최되는 ‘현대 커미션 2015(Hyundai Commission 2015)’를 통해 세계적인 조각가이자 개념미술가인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의 예술작품을 전시한다. 런던 테이트모던 터바인홀에 전시된 ‘현대 커미션 2015: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 Empty Lot’전 작품 모습. /Andrew Dunkley TATE 201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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