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희귀' 클래식카 40여 대 뜬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희귀' 클래식카 40여 대 뜬다

2015.10.02. 오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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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은주 기자] SK엔카직영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40여 대의 클래식카를 전시한다.

국내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SK㈜ 엔카는 희귀한 클래식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3회 클래식엔카 페스티벌’을 오는 3일과 4일 경기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SK엔카직영에서 주최하는 ‘클래식엔카 페스티벌’은 브랜드나 차종 구분 없이 자동차의 역사와 발전을 보여주는 올드카 및 클래식카를 공공장소에서 전시하는 이벤트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주차장E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리며 약 40대의 클래식카가 한 자리에 전시된다.

가장 오래된 연식의 1929년식 벤츠 SSK를 비롯해 1954년식 윌리스 지프, 1963년식 포드 앵글리아, 1964년식 AC 코브라, 1992년식 미쯔오카 라세드, 1992년식 현대 그랜저 1세대, 1992년식 대우 티코, 1987년식 현대 포니픽업, 1992년식 기아 캐피탈, 1994년식 기아 콩코드 등 차량 가치가 수억 원에 달하는 클래식카가 전시된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클래식엔카 페스티벌’ 사전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이틀간 선착순 100명(총 200명)에게 신세계상품권(5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2일 밤 12시까지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참여할 수 있다.



최현석 SK엔카직영 직영사업부문장은 “최근에는 개성 표현 등 다양한 이유로 올드카나 클래식카를 구입해 타고 다니는 차주가 늘어나며 자동차 산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클래식카 문화가 점점 발전해가고 있다”며 “올해에는 아울렛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와 맞물려 보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클래식엔카 페스티벌’은 서울과 경기도에서 나흘간 확대 실시하게 됐다. 서울에서는 오는 10일과 11일, 청계광장에서 약 15대의 클래식카가 전시된다. /fj@osen.co.kr
[사진] SK엔카직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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