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 디자인에 두 가지 버전, 4세대 ‘The SUV, 스포티지’ 사전 공개

대담한 디자인에 두 가지 버전, 4세대 ‘The SUV, 스포티지’ 사전 공개

2015.08.27.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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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사전 미디어 설명회’ 개최
- 역동적이고 강력한 R2.0 디젤 및 실용성효율성 강조한 UⅡ1.7 디젤 출시

[OSEN=강희수 기자] ‘SUV 명가’ 기아차가 혁신적 디자인과 두 가지 파워트레인, 동급 최고수준의 안전성 등 뛰어난 상품성으로 무장한 스포티지의 4세대 모델, ‘The SUV, 스포티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27일(목) 남양연구소 기아디자인센터에서 자동차 담당기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The SUV, 스포티지’가 차세대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스포티지’는 도심형 SUV의 새 장을 열었던 대표적인 차종이다. 4세대 모델인 ‘The SUV, 스포티지’는 스포티지의 명성에 걸맞게 미래지향적인 진보적 디자인과 한층 진일보한 상품성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그 결과 ‘The SUV, 스포티지’는 혁신적 스타일의 강인하고 세련된 디자인, 차급을 뛰어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 정숙한 운전환경, 넉넉하고 효율적인 실내공간, 동급 최고수준의 안전성 등 진일보한 SUV로 탈바꿈했다.

기아차는 기존 스포티지R 디자인을 바탕으로 진보적이고 세련되게 진화한 ‘The SUV, 스포티지’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차세대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명실상부한 SUV 리딩 브랜드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기아차 총괄PM담당 정락 부사장은 “스포티지는 기아차의 혁신과 진보를 상징하는 대표모델”이라며, “특히 이번 ‘The SUV, 스포티지’는 안전성, 주행성능, NVH, 공간활용성 등 모든 면에서 진화의 정점에 선 모델로 기존 스포티지의 명성을 넘어서는 글로벌 톱 SUV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대담한 미래지향적 스타일의 디자인

‘The SUV, 스포티지’의 외관은 ‘스포티 & 파워풀 에너지(Sporty & Powerful Energy’를 키워드로 디자인됐다. 기존 ‘스포티지R’이 세계 유명 디자인상들을 석권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기아차는 이를 뛰어넘는 4세대 스포티지의 디자인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디자인 역량을 집중했다.

‘스포티지R’의 스포티한 프로파일을 계승하면서도 활동적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SUV 고객층의 요구에 맞춰 도심뿐만 아니라 아웃도어를 아우를 수 있는 좀 더 강인하고 힘 있는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The SUV, 스포티지’의 외관은 강인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혁신적 스타일을 구현했으며 기아차만의 차별화된 유선형 후드(본넷)라인에 과감한 조형배치를 통해 강렬한 에너지를 표출하는 전면부, 불륨감 속에 팽팽한 옆 선을 조화시켜 날렵함이 강조된 측면부, 세련되고 매끈하면서도 가로 지향적인 스타일로 안정감 있게 마무리한 후면부를 갖췄다.

또한 후드 위로 상향 배치된 헤드램프는 새로운 역동적 비례감을 제공하며, 슬림하고 개성 있는 형상의 램프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더했다.

‘스포티지R’ 대비 증가한 전장(40mm 증가)과 휠베이스(30mm 증가)는 한층 스포티하면서 안정감 있는 스타일을 강화하는 동시에 넉넉하고 편리하게 실내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 고성능의 R2.0 및 고효율의 UⅡ1.7디젤 엔진 탑재

‘The SUV, 스포티지’에는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자랑하는 R2.0 디젤엔진과 실용성을 중심으로 개발된 UⅡ1.7 디젤엔진이 적용됐다.

친환경 배출규제 ‘유로6’를 만족시킨 R2.0디젤 엔진은 고효율 터보차저를 적용해 실용 주행영역의 응답성과 성능을 개선해 최적화된 동력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UⅡ1.7 디젤엔진은 7속 DCT와 조합돼 즉각적인 응답성과 다이내믹한 변속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동시에 다운사이징 엔진을 통한 실용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The SUV, 스포티지’는 엔진룸 언더커버, 휠 에어커튼, 리어스포일러 에어블레이드 등을 통한 공력성능 개선 및 공회전 제한장치(ISG) 적용에 따른 연료 효율 증대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경쟁력을 확보했다. R2.0디젤 엔진 모델(2WD AT, ISG)의 연비는 14.4Km/ℓ이다.

▲ 차체구조 변경, 최첨단 안전사양 탑재

'The SUV, 스포티지'는 일반 강판보다 가볍지만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인장강도 60kg/mm2 이상)의 적용 비율을 기존 18%에서 51%로 확대했으며, 차체 구조 간 결합력을 강화시켜주는 구조용 접착제의 적용 범위도 크게 늘리는 등 차체 강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차체에 핫 스탬핑 공법을 확대 적용해 차량 충돌 시의 안전성도 대폭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The SUV, 스포티지'는 충돌 속도에 따라 압력을 두 단계로 조절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 전방 차량을 감지해 하이빔을 조절하는 하이빔어시스트(HBA)를 동급 최초로 적용했으며 자동긴급제동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후측방경보시스템 등 최첨단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 역동적이면서도 정숙함을 추구하는 주행성능

'The SUV, 스포티지'는 초고장력 강판의 확대 적용 외에도 플랫폼 최적화를 통해 뛰어난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전륜 서스펜션 구조를 최적화하고 후륜 서스펜션의 강성을 개선해 정교한 조타감과 주행성능을 구현했으며, 후륜 브레이크 디스크 사이즈를 늘려 제동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차체 구조를 변경해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근본적 소음을 차단했으며, 혁신적 설계 구조와 흡차음재 확대 적용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확보했다.

▲ 기아차 품질 경쟁력의 결정판 … 미래 SUV의 새로운 기준

기아차는 지난 6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J.D.Power)社가 발표한 2015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21개 일반브랜드 중 1위에 올랐다. 같은 조사에서 처음으로 ‘기아차 광주 1공장’이 아시아 지역 최우수 품질공장에 선정 되기도 했다.

‘The SUV, 스포티지’는 품질에 대한 기아차의 끊임없는 노력이 집대성된 결과물이다. 기아차는 개발 단계에서 연구소의 설계 검증 및 다양한 시험 평가, 선행 양산 차량을 활용한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의 실차 품질 평가 등 보다 철저한 단계별 품질 점검을 통해 ‘The SUV, 스포티지’의 품질을 높였다.

특히 스포티지는 개발기간 동안 주행 테스트만 100만km 이상 기록한 것은 물론 기아차의 품질 콘트롤 타워인 글로벌품질센터에서 300대 이상의 선행 양산 차량을 적극 활용, 고객 관점에서의 무결점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1993년 출시 이후 세대를 거듭할 때마다 혁신을 보여준 스포티지의 명성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했다”며, “시장 리더로서 새로운 SUV의 기준을 제시해 왔던 스포티지는 혁신적 디자인, 강화된 상품성,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등을 통해 다시 한번 SUV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100c@osen.co.kr
<사진>‘The SUV, 스포티지’. /기아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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