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美 J.D.파워 '상품성만족도' 조사 11년 연속 1위

포르쉐, 美 J.D.파워 '상품성만족도' 조사 11년 연속 1위

2015.07.30.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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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은주 기자] 미국 소비자들이 상품성 최고의 업체로 11년 연속 포르쉐를 꼽았다.

30일 미국 시장 조사기관인 J.D.파워에서 실시하는 제20회 '상품성만족도(APEAL: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조사 결과에서 포르쉐가 1위로 선정됐다.

이 조사에서 포르쉐는 11년 연속으로 종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미국 드라이버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자동차 자리를 지켰다.

올해 상품성만족도(APEAL) 조사에 처음으로 조사 대상에 들어간 '마칸'은 '컴팩트 프리미엄 SUV(Compact Premium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스포티 SUV '카이엔' 역시 '중형 프리미엄 SUV(Midsize Premium SUV)'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카이맨' 또한 동급 차량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컴팩트 프리미엄 스포티카(Compact Premium Sporty Car)' 부문에서 '최고의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상(Highest Ranked Apeal)'을 수상했다.

더불어 지난 달에는 미국 포르쉐 드라이버들이 '신차 초기품질지수 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포르쉐 브랜드를 1위로 선정한바 있다.

포르쉐는 최근까지 미국 시장에 3만 대 이상의 차량을 공급했으며, 이것은 2014년 상반기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한편, 상품성만족도(APEAL) 조사는 북미 시장 내 차량의 경쟁력을 결정한다. 매년 약 8만 4000명의 신차 오너들을 대상으로 11월부터 2월까지 등록된 모델에 대해 실시한다. 총 10 가지 카테고리에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디자인뿐만 아니라 안락함, 일상생활에서의 실용성 등 다양한 측면들을 고려해 총 95개의 항목들을 평가한다. /fj@osen.co.kr
<사진> 마칸 터보./ 포르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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