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27시간’ 실제 주인공, 가정 폭력 혐의로 ‘체포’

영화 ‘127시간’ 실제 주인공, 가정 폭력 혐의로 ‘체포’

2013.12.09. 오후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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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사라 인턴기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127 시간’의 실제 주인공 아론 랠스톤이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

8일 (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에 따르면 랠스톤은 지난 7일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폭행죄와 ‘미성년자에 대한 부적절한 취급’ 혐의를 받았다.

랠스톤은 지난 2003년 미국 유타주의 한 협곡에서 홀로 등반 중, 암벽에 팔이 깔려 움직일 수 없게 되자 주머니칼로 스스로의 팔을 절단해 화제가 됐다. 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127시간’은 2010년에 개봉해 오스카 상 6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랠스톤은 현재 덴버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며 9일 법정에 서기에 앞서 보석금은 지불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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