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16집' 이문세 "올드한 노래만 한다는 생각 벗어나고 싶었다"

'정규 16집' 이문세 "올드한 노래만 한다는 생각 벗어나고 싶었다"

2018.10.22. 오후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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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가 변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2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이문세는 정규 16집 앨범 ‘비트윈 어스(Between Us)’의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문세는 "이문세하면 아름다운 슬픈 발라드, 지금도 그걸 기억하실 것이다. 그걸 하면 듣지 않는다. 예전과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발전의 속도라고 하는 것인데, 제 마음 속에는 늘 발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트렌드를 쫓은 것이 아니라, 트렌드하고 싶은 것이다. 트렌디한 음악도 오래된 팬들 당신들도 좋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BTS가 세상 강타하니깐, 어르신분들도 듣는다. 이문세는 왜 올드한 노래만 하고, 들어야 하냐. 어르신들도 신곡, 세련된 곡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비트윈 어스'의 타이틀곡 ‘희미해서’는 놓아버리지 못해 선명하게 아팠던 기억과 감정들이 시간이 지나 희미해져 아름다운 기억이 되었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피아노와 현악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 위에 이문세의 정교한 보컬, 맑고 깨끗한 헤이즈의 목소리가 더해져 잔잔한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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