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에 폭행당한 미성년 아이돌…더 이스트라이트 측 “곧 입장 발표”

소속사에 폭행당한 미성년 아이돌…더 이스트라이트 측 “곧 입장 발표”

2018.10.18.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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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전원 2000년대생으로 결성된 아이돌밴드 더 이스트라이트가 소속사로부터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8일 오전 엑스포츠뉴스 측은 멤버들이 2016년 데뷔 전부터 소속사 미디어라인 대표 김창환과 소속 프로듀서 A씨에게 지속적으로 폭력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A씨가 주도적으로 멤버들을 폭행했다는 것. 뺨은 물론 야구 방망이, 쇠 마이크 대 등을 이용해 구타했다고 전했다. 심지어 감금했고, “죽여버린다”는 협박까지 했다는 것. 이런 사실을 김창환 대표 역시 인지했으나 묵인했거나, 교사했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멤버들은 몸에 부상을 입었으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치료까지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멤버 일부는 법률 대리인과 함께 소송을 준비 중이다.



이에 대해 더 이스트라이트 회사 측은 “곧 공식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고 조심스러워했다.



2016년 데뷔한 더 이스트라이트는 6인조로 2000년생부터 2003년생으로 구성됐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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