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방시혁과 7년 더”…방탄소년단, 빅히트 재계약 체결

“존경하는 방시혁과 7년 더”…방탄소년단, 빅히트 재계약 체결

2018.10.18. 오전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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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현 소속사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18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사내 구성원들과 주주들에게 메일을 통해 “방탄소년단과의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7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13년 6월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1년 이상의 계약기간을 남긴 상태에서 재계약을 추진했다. 이를 계기로 빅히트와 방탄소년단의 시너지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



이번 재계약에 대해 빅히트 관계자는 “콘텐츠 제작 능력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방시혁 대표를 필두로 한 빅히트 사단을 통해 강력한 콘텐츠 제작 능력으로 방탄소년단의 성공을 지원해 왔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줬다”면서 ”일곱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활동을 위해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방탄소년단은 현재 백여 명 규모의 전담팀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받게 된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이전부터 지금까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음악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일깨워 준 방시혁 멘토를 존경한다. 그동안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빅히트와 함께 전 세계 팬들을 위해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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