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수로, 활활 타오른, 임창정 파워 [뮤직@리폿]

추석 특수로, 활활 타오른, 임창정 파워 [뮤직@리폿]

2018.09.25. 오전 11:0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추석 특수로, 활활 타오른, 임창정 파워 [뮤직@리폿]_이미지
AD

추석 특수를 누렸다. 차트에서 활활 타올랐다. 결국 최대 차트 1위까지 꿰찬 임창정 파워다.



임창정은 지난 19일 정규 14집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를 발매했다. 1년 만에 내놓은 앨범은 임창정의 감성이 깊게 담겼다. 2015년부터 가을 발라더로 차트를 점령하던 임창정은 이번에도 진가를 발휘했다.



타이틀곡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는 발매직후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꾸준히 상승하며 국내 최대 음원차트 멜론에서 2위까지 올랐다. 하지만 1위 로이킴의 ‘우리 그만하자’를 제쳐내는 건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임창정의 예능프로그램 등장과 추석연휴가 맞물렸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SBS ‘미운우리새끼’, JTBC ‘히든싱어5’가 연달아 방송됐다. 그때마다 임창정은 신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집중시켰다. 때마침 귀성길에 임창정의 신곡을 찾는 이들도 상당수. 이는 차트에 반영됐을 터.



결국 임창정은 지난 24일 오전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가 멜론 1위까지 올라섰다. 멜론 이하 엠넷, 벅스뮤직, 소리바다 등의 차트에서도 임창정의 신곡은 정상을 찍었다.



추석 아침 임창정 역시도 차트에 감격한 모습이었다. 자신의 SNS를 통해 “아침에 일어나서 지금까지 울고있다. 다 너희들 형님 누님들이 가져가! 이 축복 행복 다 가져가! 내가 뭐라고 날 이렇게 만들어. 고마운, 감사한…. ‘꼴값’ 안 떨고 잘할게”라며 소감을 밝혔다.



탄력을 얻은 임창정의 1위곡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는 25일 오전 차트에도 여전히 제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적어도 이번 연휴기간에는 임창정 파워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nhemg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