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과 다르다”…갓세븐이 밝힌 솔로의 7colors

“갓세븐과 다르다”…갓세븐이 밝힌 솔로의 7colors

2018.09.17. 오후 3:4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갓세븐과 다르다”…갓세븐이 밝힌 솔로의 7colors_이미지
AD

그룹 갓세븐(GOT7)이 모두 색깔을 드러냈다. 일곱 멤버는 갓세븐이 아닌 잭슨, 뱀뱀, 영재, 진영, 유겸, JB, 마크로 보여주고 싶은 음악을 꺼냈다.



갓세븐이 17일 오후 서울 JW메리어트 그랜드볼륨에서 정규 3집 ‘Present : YOU’ 발매기념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발매.



멤버들은 타이틀곡 ‘럴러바이’를 비롯한 신곡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진 것. 특히 데뷔 후 처음 멤버 전원이 솔로곡을 앨범에 수록했다.



이와 관련해 멤버들은 각자의 솔로곡을 소개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솔로곡을 통해 멤버들은 저마다 다른 색깔을 표현하고자 했다. 장르는 물론 분위기, 이미지가 제각각이었다.



잭슨은 “‘Made it’은 우리 시대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곡이다. 돈과 명예보다 더 많은 것에 도전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그게 우리의 무기다. 솔로곡을 통해서 젊음의 패기 보여주고 싶었다”고, 뱀뱀은 “‘파티’는 하우스 댄스곡이다. 오늘 내 사람들과 좋은 밤을 보내자는 내용을 담았다. 시간이 촉박해서 뮤직비디오에 많은 사람들을 초대하지 못했다. 미성년자 때 데뷔해서 이제 23살이다. 시간이 정말 빨라서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재는 “‘혼자(Nobody Knows)’로는 인간 최영재의 모습을 담아냈다. 기존 자작곡과 다르다. 이번에 제가 해보고 싶었던 곡을 발표하게 돼 좋다. 가사에는 제 인생을 담아내서 집중해주면 좋겠다. 힘들 때마다 극복하겠다는 내용으로 위로받고, 공감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진영은 “‘My Youth’는 어린시절 잊고 있던 저와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갖는 망므을 초심이라고 한다. 열정, 순수함 등의 많은 감정이 녹아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되는 감정을 노래하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유겸은 “‘Fine’은 제가 직접 만들었다. 안무도 처음부터 끝까지 짰다. 그래서 더 의미가 있다. 제가 그룹에서 메인 댄서다. 그런 이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었다. 사랑하는 사이에서 서로에게 더 확신을 주자는 내용의 가사다”고, JB는 “‘Sunrise’은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다가가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몽환적이고, 끈적이는 느낌이 담겼다. 그러면서도 담백하게 풀어냈다”고, 마크는 “‘OMW’는 ‘Oh My Way’의 줄임이다. 가고 있는 중이라는 뜻이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하겠다는 내용이다. 잭슨이랑 공동작업을 했다. 월드투어를 이동하며 비행기 안에서 가사를 썼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 대해 갓세븐은 ‘인생 최고의 선물(Present)은 팬들(YOU)’이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16트랙이 담긴 새 앨범은 7명 전원의 솔로곡과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문수지 기자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