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신곡 또 듣는다…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 의기투합

김동률 신곡 또 듣는다…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 의기투합

2018.09.10. 오후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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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동률의 신곡을 들을 수 있다.



김동률은 오는 11일 오후 6시 새 싱글 ‘노래’를 내놓는다. ‘노래’는 뜨거웠던 청춘의 시기를 지난 어른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가수 본인의 개인적인 성찰과 각오 이상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어른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김동률은 지난 1월 발표한 앨범 ‘답장’의 연장선상에 오른 싱글을 준비했다. ‘노래’는 이전 앨범의 마지막 트랙으로 고민했던 곡.



김동률 측은 “마치 배가 뭍을 떠나 조용히 항해를 시작하는 것처럼 노래가 시작된다. 물결에 흔들리기도 하고, 격정적인 풍랑을 만나 요동치지만 조용한 어딘가에 다다르면서 끝이 난다”면서 “이번 곡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가 드라마틱한 여정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노래 ‘그럴 수 밖에’를 발표한 김동률은 “"별책 부록 혹은 후공개 같은 느낌으로 한 곡씩 디지털 싱글로 발표할까 한다. 곡마다 어울리는 계절에 맞춰 한 곡씩 선물처럼 들려드리겠다”고 예고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뮤직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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