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리폿] 노래에 色 입힌 마마무의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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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6. 오후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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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온다. 그럼 일단 들으면 된다. 그래서 믿고 듣는다고들 한다. 음악을 색으로 풀어냈고, 색을 음악에 입혔다. 그래서 더 자신있게 꺼내 놓는다.



그룹 마마무는 2018년 부지런한 음악 작업을 선언했다. 멤버마다 정해진 컬러를 음악 타이틀에 녹여내는 전략이다. 지난 1월 싱글 ‘칠해줘’를 통해 컬러 프로젝트를 관통시킬 것을 예고했다.



멤버들은 옐로우, 화이트, 블루, 레드를 나눴다. 그 시작은 멤버 화사의 옐로우다. 오는 7일 발매되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옐로우 플라워’는 봄을 상징하는 색과 꽃을 결합했다. 봄이 시작되는 시기와 맞물린 마마무의 컴백은 컬러부터 앨범명까지 작정하고 계절 특수를 누리겠다는 의지.



새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에 역시 반고흐 작품의 명작을 연상케 하는 구상이다. 해당 그림 역시 옐로우 터치가 많은 터라 유기적 흐름을 읽을 수 있다.



마마무 측에 따르면 ‘별이 빛나는 밤’은 라틴 성향의 곡으로 다이내믹 전개로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로 표현됐다. 앞서 보여준 적 없던 장르의 첫 도전으로 마마무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



마마무는 옐로우를 시작으로 화이트, 블루, 레드 등의 확연히 다른 콘셉트 음악을 시도한다. 그 때마다 각 컬러를 담당하는 멤버가 주축을 이뤄 짜임새 있는 음악과 스토리텔링을 완성시킨다.



데뷔곡 ‘Mr. 애매모호’부터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까지 히트곡 레퍼토리를 쌓으며 독특한 걸그룹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마마무. 오는 7일 발매될 ‘별이 빛나는 밤’에로 뿜어낼 화려한 옐로우 파워를 기대케 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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