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출신’ 소유 “음원강자? 작업내내 고민 많았다”

‘씨스타 출신’ 소유 “음원강자? 작업내내 고민 많았다”

2017.12.13. 오후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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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출신 소유가 첫 솔로에 도전하는 심경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소유의 첫 번째 솔로 앨범 PART 1 ‘리:본(SOYOU THE 1st SOLO ALBUM PART.1 RE:BORN)’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가 열렸다.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



소유는 신곡 ‘너에게 배웠어’ ‘좋은 사람’ ‘기우는 밤’ 첫 무대를 꾸인 후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새 앨범에 대한 각오에 대해 “그동안 제가 안보드렸던 모습을 보여드리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새롭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음원강자라는 타이틀 때문에) 작업 내내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누군가 나의 음악을 듣고 힘이 되거나, 격려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창법도 바꿨다”고 말했다.



그룹 씨스타 활동 당시 건강한 섹시미를 뽐냈던 소유는 솔로앨범을 통해 성숙해진 감성 보컬에 초점을 맞춘다. 성시경, 윤종신, 프라이머리, 긱스, 구름, 권순관(노리플라이), 문문, 13 등과의 작업으로 앨범을 채웠다.



소유는 “제가 인디가수들과 콜라보를 많이 하다보니 연이 됐다. 평소에 많이 듣던 인디 가수들과 작업했다. 제가 워낙 팬이었는데, 그분들에게 곡을 받게 돼 행복하다”고 미소지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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