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활동명 변경 이유, 투머치 감 있었다" 폭소

방탄소년단 RM "활동명 변경 이유, 투머치 감 있었다" 폭소

2017.12.10. 오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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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이 활동명을 갑자기 바꾼 이유를 밝혔다.



10일 오후 2시 반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THE FINAL)' 기자회견이 열렸다.



RM은 AMAs 참석 이후 그간 활동해온 랩몬스터가 아닌 RM으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이를 두고 미국 진출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도 있다.



그러나 RM은 "실제 인터뷰에서도 그렇고, 미국에서도 그렇고 랩몬스터라 이야기했을 때 투머치한 감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정말 멋있다고 생각해서 낸 이름인데, 워낙 강렬해서 랩몬스터라고 하면 공격적으로 살지 않을까 그런 영향도 있을 것 같아서 RM으로 변경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가수 최초로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에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앨범 ‘LOVE YOURSELF 承-Her’ 타이틀곡 ‘DNA’ 무대를 꾸몄다. 이 뿐만 아니라 유명 토크쇼, 뉴스에도 출연하며 한국가요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의 한국 콘서트는 지난 8일부터 3일간 이어지고 있다.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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