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제2의 ‘애송이의 사랑’ 기대? 100위 진입이 목표” [인터뷰]

양파 “제2의 ‘애송이의 사랑’ 기대? 100위 진입이 목표” [인터뷰]

2017.12.08.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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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파에게 제2의 ‘애송이의 사랑’은 나올 수 있을까. 6년 만에 내놓는 곡으로 또 한 번의 히트곡을 기대했던 걸까.



양파가 8일 정오 새 싱글 ‘끌림’을 내놓았다. 6년 만의 신곡으로 양파를 이를 시작으로 정규 6집 작업을 완성한다. 이날 오후 취재진과 만난 양파는 “오늘 차트를 안보려고 했다. 당장은 신경 안쓰려고 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고 웃었다.



양파는 “사실 차트로 일희일비 안하고 싶다. 마음은 먹었으나, 영향을 안받을 수 없다. 100위 안에 신곡이 들어서 아쉬워서 고개가 숙여졌다. 주변에서는 좋은 성적이라고 응원해주신다”고 했다.



데뷔곡 ‘애송이의 사랑’부터 메가 히트를 기록한 양파에게 성적에 대한 부담이 상당했을 터.



하지만 양파는 “이 곡으로 ‘애송이의 사랑’ 같은 반응을 얻을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100위권 안에 들기라도 하면, 진입으로 시작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제가 음악을 대외적으로 안한지, 공백이 몇 년이나 됐다. 그래서 단순간에 이뤄지지 않는다. 그 영향으로 정규를 단번에 내지 않고, 길게 계획을 짠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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