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동방신기, 태풍 속에도 팬들과 약속 지켰다

동방신기가 태풍으로 인한 악천후에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동방신기는 지난 15일 홍콩 마카오에 위치한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TVXQ! Special Comeback Live – YouR PresenT – in MACAU’를 개최했다.

이날 현지는 태풍으로 인해 교통이 원활하지 않았던 상황. 때문에 관객들이 현장에 도착하지 못하는 등 공연 진행이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동방신기는 이미 도착한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예정대로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데뷔 후 처음으로 마카오에 방문한 동방신기는 팬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기 위해 노력했다. SM 'STATION’(스테이션) 시즌 2를 통해 발표한 유노윤호 ‘DROP’(드롭), 최강창민 ‘여정’ 무대는 물론, 독보적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는 ‘왜 ’, ‘캐치 미’ ‘썸씽’, 감성 가득한 ‘넌 나의 노래’ ‘항상 곁에 있을게’ 등등을 완벽하게 선사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11월 11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東方神起 LIVE TOUR 2017 ~ Begin Again ~’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