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비스트 당시 암울…밝은 모습만 보여주고파”

하이라이트 “비스트 당시 암울…밝은 모습만 보여주고파”

2017.10.16. 오후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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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가 전신그룹 비스트와 차별점을 꼽았다.



하이라이트는 16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내 삼성카드홀에서 미니 2집 앨범 ‘CELEBRATE’를 발매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타이틀곡 ‘어쩔 수 없지 뭐’ 뮤직비디오 공개로 무대를 대신했다.



데뷔 8주년을 맞은 것에 대해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다. 멤버들은 물론 주변 스태프들 덕에 여기까지 왔고, 많은 추억이 생겼다.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새 타이틀곡 ‘어쩔 수 없지 뭐’는 기존 비스트 표 댄스 타이틀 흐름을 잇는다. 그러면서도 변화를 시도했다는 게 하이라이트의 설명. 위로와 응원을 안겨주는 곡으로 뮤직비디오 역시 유쾌하게 꾸며냈다.



프로듀싱을 맡은 용준형은 “저희가 많은 모습을 갖고 있다. 하지만 비스트 때는 암울한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렸다. 그래서 멤버들과 상의해서 하이라이트 앨범으로는 긍정적이고, 밝고, 신나고, 유쾌한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겠다”고 비스트와 다른 하이라이트의 음악을 소개했다.



새 앨범에 대해 하이라이트는 “겹치는 장르 없이 꼼꼼하게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8주년을 자축하는 내용으로 앨범을 만들었다”면서 “특히 타이틀곡 ‘어쩔 수 없지 뭐’는 굉장히 긍정적인 상황을 그려냈다. 듣는 분들이 모두 그런 영향과 기분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하이라이트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됐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김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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