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아닌 솔로 아티스트…태민, 막내의 찬란한 성장 [종합]

샤이니 아닌 솔로 아티스트…태민, 막내의 찬란한 성장 [종합]

2017.10.15. 오후 3:0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샤이니 아닌 솔로 아티스트…태민, 막내의 찬란한 성장 [종합]_이미지
  • 샤이니 아닌 솔로 아티스트…태민, 막내의 찬란한 성장 [종합]_이미지2
AD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신감으로 중무장했다. 첫 솔로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할 태민. 그는 대형 콘서트를 책임지며 자신도 눈치채지 못 할 만큼 성장해 있었다.



15일 오후 2시 30분 태민의 첫 솔로 콘서트 완결판 'TAEMIN 1st SOLO CONCERT “OFF-SICK<on track>"' 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다. 태민이 밝게 웃으며 위풍당당하게 걸어들어왔다.



그는 카메라 플래시를 받으며 "2회 추가 공연을 하게 돼서 기쁘다. 부족하지만 감사하고 이번 공연을 통해 대중 음악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 열심히 지켜봐 달라"라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8월 25~27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만 2000여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펼쳐진 태민 첫 솔로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완결판으로, 기존 올림픽홀 공연의 두 배 규모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태민은 무려 2시간반을 혼자서 큰 무대를 이끌어야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 샤이니로 수십, 수백 번 소화한 콘서트다. 솔로 콘서트와는 분명 다른 기분일 터.



태민은 "샤이니 콘서트를 준비할 때는 추억도 쌓고 그러는데, 솔로 콘서트는 언제 공연 당일이 온 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다. 긴장이 된다"라고 차이를 설명했다. 샤이니 콘서트엔 형들에 의지하는 부분이 있지만, 솔로 콘서트에서는 홀로 버텨내야한다.



태민은 "많이 배운 것 같고, 뜻깊은 경험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예전보다 눈에 띄게 자신감이 생겼다는 의견에 대해선 "1년 8개월 동안 경험이 쌓이다 보니, 자신감도 붙은 게 아닐까 싶다. 언제나 겸손한 마음으로 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16일 두 번째 정규 앨범인 'MOVE'의 공개도 앞두고 있다. 1년 8개월 만의 솔로 앨범 발매에 태민은 "그렇게 지났다는 걸 기사를 보고 알았다. 시간이 참 빠르다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무브'의 1위 공약에 대해 "매니저들의 댄스, 여자 댄서와의 댄스 등 색다른 무대를 생각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