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이별했다, 잔인한 악역으로

박재정 이별했다, 잔인한 악역으로

2017.10.13. 오전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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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이 이별을 했다. 잔인한 악역을 맡아서.



가수 박재정은 13일 오후 6시 신곡 ‘악역’을 발매한다. 이곡은 앞서 내놓은 ‘두 남자’, ‘시력’을 잇는 이별 발라드 3부작. 윤종신이 작사하고, 015B 정석원이 작곡했다.



이 곡에 대해 박재정 측은 “헤어져야 하는 걸 알지만 서로 눈치만 보고 머뭇거리는 상황이다. 악역을 자처해 매몰차게 이별을 얘기한다. 올가을 가장 잔인하고 슬픈 이별 발라드 곡이다”고 소개했다.



‘악역’은 박재정의 담담하지만, 폭발하는 가창력과 표현력을 담아낸 곡이라고. 박재정은 13일(오늘)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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