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W “거리에서 노래 들릴 때, 인기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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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오후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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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이스트W가 데뷔 6년차에 얻은 큰 인기에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뉴이스트W의 새 미니앨범 ‘더블유, 히어(W, HERE)’ 발매기념 쇼케이스 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워너원으로 활동 중인 멤버 황민현을 제외한 JR, 렌, 아론, 백호가 함께 했다.



새 앨범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뉴이스트W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자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저희 4명이서 처음 하는 앨범으로 시작을 의미한다. 그래서 일단 저희 네 명의 각자 매력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소개했다.



뉴이스트W는 이번 앨범에 4인이 함께한 2곡과 4인의 각 솔로곡 4곡이 수록됐다. 저마다 다른 보컬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의도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후 데뷔 후 가장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뉴이스트W. 이번 앨범 활동에 거는 기대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멤버들은 “주변 반응보다 부모님들이 좋아해주셔서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저희를 사랑해주는 분들에게 보답한다는 생각으로 앨범을 준비했다. 주신 사랑이 약간씩 체감되고 있다. 보답하는 뉴이스트W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2012년 데뷔한 뉴이스트는 2017년 가장 달아오른 반응에 대해 “제가 데뷔 후 길거리에서 저희 노래를 들어본 적이 거의 없다. 하지만 최근에 저희가 듣고 있다. 실감이 난다”면서 “아직 1위를 해보지 못했다. 그래서 여전히 1위를 해보고 싶다. 만약 1위가 된다면, 파트를 바꿔 노래를 불러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뉴이스트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김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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