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결혼 6년째, 남편 사랑 더 받고 싶다”

이파니 “결혼 6년째, 남편 사랑 더 받고 싶다”

2017.09.29.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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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파니가 결혼 후에도 남편의 사랑을 더 받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민회관에서 이파니의 새 싱글 ‘리얼공감’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파니는 ‘내장지방 털어(내지털)’과 ‘유부녀’ 무대를 꾸몄다.



이파니는 신곡 ‘유부녀’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가사로 옮겼다. 연애의 풋풋함이 아닌, 결혼의 편안함과 시들함을 녹여냈다고. 경쾌하고 신나는 하우스 비트로 엮인 경쾌한 댄스곡에 맞춰 이파니는 몸매를 부각시킨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파니는 “결혼하고 사랑이 시들해지는 상황이 슬프다. 그래서 더 예뻐져서 남편의 사랑을 다시 받겠다는 내용을 재밌게 다뤘다. 결혼 이혼하자는 내용이 아니다”면서 “남편의 사랑이 식은 것 같다.(웃음) 아니다. 결혼한 지 6년이 됐다. 남편의 사랑을 더 받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이파니는 2012년 뮤지컬 배우 출신 사업가 서성민과 결혼했다.



앞치마와 국자로 무대 의상을 택한 이파니는 “유부녀로 섹시한 모습을 상상해서 준비했다. 더 예쁘게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웃었다.



이파니는 2008년 ‘플레이보이’를 시작으로 2009년 ‘오빠’, 2011년 ‘러블리데이’ 등을 노래를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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