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뮤직] 비주얼부터 생방까지…작정하고 컴백한 아이돌 젝키

비주얼을 가꿨다. 생방송까지 준비 중이다. 18년 만에 내놓은 앨범으로 또 한 번 아이돌 전성기를 누리려는 그룹 젝스키스다.

젝키는 오는 21일 정규 5집을 발매한다. 1999년 정규 4집을 발매한 후 2000년 해체했던 젝키. 16년이 지나, 2016년 5인조로 축소 컴백한 젝키는 싱글 형태 앨범과 기존 곡을 새롭게 녹음한 앨범을 발매했다.

하지만 2017년 9월, 데뷔 20년을 기념해 젝키는 정규 5집을 내놓는다. 더블 타이틀곡까지 준비했다. 이와 함께 재킷 사진으로 젝키는 평균 39세의 나이와 별개로 동안 비주얼을 과시했다.

특히 리더 은지원은 1978년생으로 멤버 중 유일하게 40대. 하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날렵한 턱선과 호리호리한 몸매로 또래 연예인들과 큰 차이를 보이는 외모를 만들었다.

은지원을 필두로 젝키 멤버들은 오는 21일 오후 5시, 컴백 카운트다운 방송을 갖는다. 네이버 V앱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은 오후 6시 발매될 정규 5집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프로모션의 일환.

지난해부터 종종 실시간 방송을 내보냈던 젝키는 이번에도 나이를 무색케 하는 천방지축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가늠된다.

이미 공개된 각종 티저 이미지를 통해 다섯 멤버는 다듬어진 외모와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20여 년 전 아이돌 전성기 때를 재현하고자 상당히 신경 쓴 흔적이 포착됐다.

더블 타이틀곡 ‘특별해’, ‘웃어줘’를 비롯한 9곡이 수록된 젝키의 정규 5집은 오는 21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