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뮤직] ‘파워 & 프리티’…프리스틴, 또 나와야 할 이유

파워가 넘친다. 동시에 귀엽다. 둘은 쉽게 어울릴 수 없는 조합이다. 그런데 프리스틴은 두 개다 놓지 않겠단다. 프리스틴이 컴백해야 할 이유다.

프리스틴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19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스쿨 아웃(SCHXXL OUT)’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위 라이크(WE LIKE)’를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된다.

새 타이틀곡 ‘위 라이크’를 통해 프리스틴은 생기발랄한 에너지를 뿜어낼 예정. 수록곡 ‘위 아 프리스틴(WE ARE PRISTIN)’, ‘알로하(ALOHA)’, ‘티나(TINA)’, ‘너 말야 너’의 제목에서 프리스틴이 데뷔부터 강조하고 있는 색깔을 느끼게 한다.

프리스틴은 올해 데뷔부터 ‘파워&프리티(Power&Pretty)’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무대 위에서 힘이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멤버들은 개인마다 귀엽고 사랑스런 이미지를 갖고 있다. 이들이 하나로 모여 상큼하고 발랄하게 통통 튀는 이미지까지 만들어내고 있다.

게다가 멤버들은 데뷔앨범에 이어 새 앨범에서도 전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모두 완성된 앨범으로 보여주기만 하는 것이 아닌, 점차 성장하는 프리스틴을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

프리스틴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스쿨 아웃’은 오는 23일 발매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플레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