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뮤직] 요염할까, 애절할까…선미가 부르는 ‘가시나’

[룩@뮤직] 요염할까, 애절할까…선미가 부르는 ‘가시나’

2017.08.11. 오전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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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가 부르는 ‘가시나’는 요염할까, 애절할까.



가수 선미는 오는 22일 새 싱글 ‘가시나(Gashina)’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선미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후 처음 내놓는 가수로의 행보다. 게다가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 소속 프로듀서들의 작품으로 둘의 조합에 관심을 끌고 있다.



선미가 택한 첫 곡 ‘가시나’는 제목만으로 궁금증을 유발하는 기획이다. 소속사 측은 꽃의 줄기에 돋아 난 ‘가시’, 이별을 연상케 하는 ‘가시나’, 그리고 순 우리말의 ‘아름다운 꽃의 무리’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가시나’가 처음 공개됐을 당시, 젊은 여성을 뜻하는 사투리 ‘가시나’를 연상한다는 반응도 상당했다.



선미 소속사 측은 “가시난 내 모습이 더 깊숙이 파고들거야” “왜 예쁜 날 두고 가시나” 등의 풀이를 덧붙이며 애절한 이별 곡으로 유추할 수 있게 했다.



원더걸스로 데뷔해 2013년 첫 솔로 앨범 ‘24시간이 모자라’를 시작으로 2014년 ‘Full Moon(보름달)’로 요염하고 신비로운 여자 솔로가수의 이미지를 구축한 선미. 더 이상 원더걸스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선미가 ‘가시나’를 통해 어떤 커리어를 쌓을지 궁금하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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