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리폿] “이열치열…여름에도 매일 듣는 황치열 발라드”

[뮤직@리폿] “이열치열…여름에도 매일 듣는 황치열 발라드”

2017.08.10. 오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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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以熱治熱)인가 보다. 여름에도 매일 듣는 발라드가 있다. 가수 황치열이 부른 ‘매일 듣는 노래’가 그렇다.



황치열의 첫 미니앨범 ‘Be ordinary(비 오디너리)’가 지난 6월 13일 발매됐다.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는 발매직후보다 오히려 차트 역주행을 기록 중이다. 국내 최대 규모 음원사이트 멜론 7월 월간차트 발라드 부문에서는 1위까지 차지했다.



일반적으로 날씨가 더워지면, 대중은 발라드 보다 댄스를 선호하기 마련. 그 탓에 댄스 장르를 주축으로 하는 아이돌 그룹이 강세를 띤다.



하지만 이 공식을 깨고 황치열은 승승장구다. 오히려 ‘이열치열’ 작전을 쓴 듯 황치열의 노래를 향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황치열은 데뷔 10년 만에 처음 앨범을 내놓았다. 그동안 싱글만 간간히 냈던 무명가수 황치열은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로 1위 가수(KBS2 ‘뮤직뱅크’) 타이틀까지 확보할 수 있었다. 발매 당시 막강 팬덤 덕에 이미 초동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했던 황치열.



흐름을 이어 황치열은 ‘매일 듣는 노래’는 음원, 음반, 방송에서 1위를 휩쓸었다. 앨범이 발매된 지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매일 듣는 노래’는 사랑받는 발라드 곡으로 자리매김했다. 8월 중순, 무더위 속에서 발라드 가수 황치열의 존재감은 확실해졌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하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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