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리폿] ‘옌안 합류’ 펜타곤, 이젠 이름 알려야 할 때

[뮤직@리폿] ‘옌안 합류’ 펜타곤, 이젠 이름 알려야 할 때

2017.07.21. 오후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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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펜타곤이 다시 10인조로 돌아온다. 손 부상을 입었던 멤버 옌안이 합류하기 때문. 이번에는 펜타곤을 제대로 알릴 수 있을까.



21일 펜타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 옌안의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매거진 ‘쎄씨(CeCi)’ 8월호에 수록된 화보에 참여한 것. 옌안을 이를 계기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펜타곤은 이번 주 팬사인회를 시작으로 8월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리는 ‘2017 TENTASTIC LIVE CONCERT IN JAPAN’에 완전체로 참석한다.



옌안은 지난 7월 컴백을 앞두고 손 부상을 입었다. 이 때문에 세 번째 미니앨범 ‘CEREMONY’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다. 당초 10인조를 포인으로 트윈 안무와 트윈 스타일링을 준비했던 펜타곤. 하지만 옌안의 불참으로 9인조로, 공백이 남는 무대를 꾸며야 했다.



2016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받으며 데뷔한 펜타곤. 2017년 7월 기준, 펜타곤은 아이돌 시장에서 제 이름을 널리 알리지 못했다. 그나마 멤버 후이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콘셉트 평가곡 ‘NEVER’ 작업에 참여하며 펜타곤을 향한 시선이 생겼다. 그 덕에 후이는 ‘프로듀스101 시즌2’로 론칭된 그룹 워너원에게 자작곡을 건넸다.



하지만 여전히 펜타곤은 인지도가 부족하다.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자신 있게 내놓은, 준비 단계부터 화제를 일으키고자 심혈을 기울였던 펜타곤. 2009년 비스트, 2012년 비투비를 성공적으로 론칭시켰던 큐브엔터테인먼트가 2016년 펜타곤으로 흥행을 유도하지 못했다. 데뷔 10개월 차가 됐지만, 펜타곤은 한국에서도 미국 국방부 본부 건물로만 익숙하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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