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뮤직] “슬럼프 이겨냈다”…나인뮤지스 X 스타제국 지키는 혜미

[룩@뮤직] “슬럼프 이겨냈다”…나인뮤지스 X 스타제국 지키는 혜미

2017.06.23. 오전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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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를 겪었다. 고민이 많았다. 그 시간을 버티는 게 힘들었다. 다행히 잘 견뎌냈다. 그리고 나인뮤지스를 지키고, 스타제국과 함께 한다.



나인뮤지스의 멤버 혜미(본명 표혜미)는 오는 7월 계약만료를 앞두고 스타제국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2010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한 혜미는 현 멤버 중 유일한 원년 멤버. 7년의 활동기간 중 나인뮤지스 멤버로 중심을 지켰다. 멤버들의 이탈과 합류에도 혜미는 나인뮤지스에 대한 애정으로 지냈다.



2017년 6월, 혜미는 4인조로 축소된 나인뮤지스로 컴백하며 걱정이 컸다. 개인적인 활동도 그랬고, 나인뮤지스로 활동도 그랬다.



혜미는 “회사와 계약 만료 시점이라 고민이 많았다. 그룹은 물론 개인적으로 그랬던 시기다. 슬럼프를 극복한 건 얘기가 잘 됐기 때문이다. 데뷔동기 그룹들을 보면 계약 만료로 해체하는 분들, 유지하는 분들이 있다. 저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조심스러워했다.



하지만 “나인뮤지스에게 이번이 재도약의 시점이다. 오늘을 계기로 나인뮤지스가 아직 죽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울컥거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혜미는 누구보다 굳건했다.



그리고 23일 스타제국 측은 “앞으로도 혜미 양의 재능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개인 활동을 펼칠 혜미 양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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