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4인조 축소 어쩔 수 없는 선택…서로 응원”

티아라 “4인조 축소 어쩔 수 없는 선택…서로 응원”

2017.06.14. 오후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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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가 멤버 보람과 소연의 이탈로 4인조로 축소됐다. 남은 멤버 효민, 지연, 은정, 큐리가 새로운 각오를 드러냈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티아라의 13번째 미니앨범 ‘What’s my name’ 발매기념 쇼케이스 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 새 타이틀곡 ‘내 이름은’과 수록곡 ‘20090729’의 첫 무대를 꾸몄다.



6인조로 활동했던 티아라는 이번 활동부터 4인조로 축소됐다. 멤버 소연과 보람의 계역연장 거부로 티아라는 은정, 지연. 큐리, 효민만 남았다. 티아라는 왕관을 쓴 채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그룹 타이틀(티아라)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티아라는 “멤버 변화는 있었지만, 무대에 집중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 팬들도 저희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 “앨범을 준비하다가 두 멤버가 떠나서 많이 아쉽다. 하지만 계약이 만료된 부분이다. 각자의 선택이 걸린 문제다. 그래서 저희가 두 멤버의 길을 응원하는 게 맞다. 저희도 응원받았다. 정말 아쉽다면, 팬들에게 6명의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하는 게 아쉽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앞으로 어떻게 되든 티아라답게 하는 게 중요하다. 저희가 계속 티아라로 마음가짐을 갖고, 하겠다”고 다짐했다.



티아라는 오는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첫 컴백방송을 시작한다. 티아라는 지난 5월 멤버 소연과 보람이 탈퇴, 4인조 활동을 펼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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