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9년차’ 티아라 “여전히 컴백은 떨려…설렘도 계속”

‘데뷔 9년차’ 티아라 “여전히 컴백은 떨려…설렘도 계속”

2017.06.14. 오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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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가 데뷔 9년차에도 컴백으로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티아라의 13번째 미니앨범 ‘What’s my name’ 발매기념 쇼케이스 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새 타이틀곡 ‘내 이름은’의 첫 무대를 꾸몄다.



티아라의 새 타이틀곡 ‘내 이름은’은 프로듀서 용감한형제와 작업한 곡이다. 발랄한 느낌을 담은 댄스곡이다. 신곡 ‘20090729’은 피아노 선율로 이뤄진 서정적인 멜로디가 포인트. 티아라 데뷔날짜를 제목으로 담아 티아라를 향한 멤버들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어 멤버들은 솔로무대를 펼쳐냈다. 은정은 도시적인 세련미를 담은 ‘Real Love’, 효민은 당당하고 경쾌한 느낌의 ‘울랄라’, 지연은 야릇하면서도 나른한 ‘lullaby’, 큐리는 매혹적인 그루브 요소를 살린 ‘다이아몬드’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마친 후 멤버들은 “여전히 무대는 떨린다. 저희가 이번 컴백으로 팬들에게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준비했다. 저희가 더 많은 걸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직 만족스럽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또 “저희가 많이 했는데도 여전히 떨리고, 설렌다. 그래서 더 많이 연습하고 준비하게 된다”고 말했다.



티아라는 ‘내 이름은’을 통해 첫 4인조 활동을 펼친다. 멤버 소연과 보람은 지난 5월부로 그룹에서 탈퇴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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