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현장] "첫 JYP·초능력·파워풀"…트와이스의 넘치는 자신감

[리폿@현장] "첫 JYP·초능력·파워풀"…트와이스의 넘치는 자신감

2017.05.15. 오후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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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속 흥행에 성공한 트와이스가 JYP 박진영의 곡으로 돌아왔다. 정상의 자리에서 시도하는 새로운 도전이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는 트와이스의 컴백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 트와이스. 이번 네번째 미니앨범 'SIGNAL'은 박진영과 첫 만남으로 궁금증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트와이스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초능력을 발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외계인을 향해 사랑의 신호를 보내는 트와이스 멤버들. 허당기 가득한 초능력과 깜찍한 애교가 뒤섞였다.



뮤직비디오 뿐만 아니었다. 무대 위의 모습도 제법 새로웠다. 그동안 보여줬던 안무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여러개 포인트 안무가 눈에 들어왔고, 이전보다 역동적인 동작들이 돋보였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기존 안무와는 다르게 파워풀하다. 체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지만 설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멤버들이 느낀 신선함이 있었다. 지효는 "나연 언니나 제가 항상 노래를 시작했다. 랩도 채영이가 했는데 이번엔 많이 바뀌었다. 우리도 신선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연은 "멤버들이 다 많이 예뻐졌다"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이번엔 노래가 시작될 때 JYP가 들어간다"고 달라진 점을 꼽았다.



트와이스 멤버들에게 이번 앨범은 JYP 박진영과 첫 작업으로 의미가 깊다. 트와이스는 "PD님과 재밌게 곡 작업을 했다. 편하게 해주셨다. 안무도 같이 고민해주셨다"고 박진영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노래, 안무, 뮤직비디오, 그리고 프로듀서 박진영까지. 정상의 자리에서 새롭게 시도하게 된 것들.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CHEER UP', 'TT', 'knock knock' 4연타 흥행에 성공한 트와이스이기에 가능하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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