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리폿] “가열차게 뛴다”…싸이의 심상치 않은 컴백

[뮤직@리폿] “가열차게 뛴다”…싸이의 심상치 않은 컴백

2017.05.07. 오전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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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가열차게 또 뛸 싸이입니다.”



가수 싸이는 열정의 아이콘으로 해석된다. 폭발하는 땀도 그렇겠지만, 노래와 랩, 춤과 멘트 그 어느 것도 설렁설렁하지 않는다. 무대에서 “가열차다”는 각오를 매번 다지던 싸이. 그건 앨범에서도 마찬가지. 본인의 주도아래 만들어지는 음악과 그들로 채워지는 앨범에서는 열정이 느껴진다.



오는 10일 오후 6시 발매된 정규 8집 ‘4X2=8’에서도 충분히 그랬을 싸이. 일단 피처링 라인업이 화려하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 아이콘 멤버 비아이와 바비가 이름을 올렸다. 배우 이성경, 프로듀서 KUSH까지 참여하며 YG패밀리의 힘을 제대로 채웠다.



JYP 박진영, 블락비 지코까지 함께 했다. 타이틀곡 ‘뉴페이스’ 뮤직비디오에는 에이핑크 손나은. 또 다른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이병헌이 등장한다. 그 어느 것도 예사롭지 않다.



싸이는 지금까지 ‘I LUV IT’ ‘뉴페이스’ ‘마지막 장면’ ‘LOVE’ ‘Bomb’, ‘We are young’, ‘팩트폭행’ 등의 곡 제목과 라인업을 공개했다. 총 10곡의 신곡 중 3곡의 귀띔만 남겨둔 상황. 이 곡 역시 또 다른 스타와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는 2015년 12월 발매했던 7집 이후 새롭게 돌아온다. 2016년 11월 컴백을 한 차례 미뤘던 싸이가 준비한 어마어마한 새 앨범을 향한 궁금증이 자꾸 커진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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