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뮤직] ‘SIGNAL’ 뜻은 무엇일까 …트와이스의 호기심 전략

멤버들이 각자 다른 ‘SIGNAL’를 내놓았다. 과연 무슨 의미가 담긴 걸까. 자꾸 컴백을 기다리게 하는 트와이스의 호기심 전략이다.

4일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새 타이틀곡 ‘SIGNAL’의 개인 티저를 추가로 공개했다. 멤버 나연, 사나, 다현은 저마다 다른 포즈로 궁금증을 안겼다.

양팔을 90도 모양으로 만들었다든지, 바닥에 웅크려 숨으려 했고, 똑같은 두 사람이 동시에 등장했다. 모두 신곡과 관련 있는 포즈지만, 구체적인 의미는 밝히지 않았다. 팬들에게 퀴즈처럼 직접 해석하길 요구하고 있는 것.

이어 멤버 정연, 지효, 채영이 레이더로 신호를 잡는 듯한 공통된 포즈의 티저 이미지도 공개했다.

오는 15일 네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하는 트와이스는 전체 티저 이미지에서는 스쿨룩 스타일을 소개했다. 화이트 앤 네이비 컬러로 세련된 콘셉트를 예고한 것. 동시에 트랙리스트를 통해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JYP 박진영 프로듀서와 호흡한 타이틀곡을 알렸다. 트와이스와 박진영의 조합에 대한 기대를 전한 것.

이외에도 멤버 지효와 채영이 수록곡 ‘Eye Eye Eyes’에 공동 작사를 맡았으며, JYP 출신 핫펠트(HA:TFELT) 예은이 ‘Only 너’의 가사를 썼다.

트와이스의 다섯 번째 타이틀곡 ‘SIGNAL’이 ‘우아하게(OOH-AHH하게)’ ‘CHEER UP’ ‘TT’ ‘KNOCK KNOCK’을 잇는 히트곡이 될지 업계의 관심이 한껏 쏠려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