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탈퇴’ 한선화 심경고백 “새로운 시작 어려운 선택”

‘시크릿 탈퇴’ 한선화 심경고백 “새로운 시작 어려운 선택”

2016.09.26. 오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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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던 한선화가 그룹 탈퇴를 인정하며 심경을 고백했다.



26일 한선화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계약 만료와 동시에 시크릿 탈퇴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한선화는 자신의 SNS에 “여느 때와 다른, 조심스런 마음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립니다”며 이후 행보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선화는 7년 동안 시크릿 멤버로 사랑과 관심을 받은 것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대단한 일들을 멤버,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자신의 선택은 분명하게 했다.



한선화는 “어려운 선택을 한 만큼 아쉽기도 하고 서운하기도하지만...그동안의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지금까지 쏟아온 열정을 이젠 앞으로의 날들을 위해 쏟아보려고 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부족함과 미숙함도 많이 보이겠지만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들 응원에 보답하며 묵묵히 열심히 하는 한사람이 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한선화의 탈퇴로 시크릿은 전효성, 정하나, 송지은 3인조로 축소됐다. 하지만 새 앨범 발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다.



다음은 한선화 심경고백



항상 감사한 시크릿타임 팬 여러분들과 응원해주고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께...안녕하세요 한선화입니다.



여느 때와 다른, 조심스런 마음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립니다.



먼저 7년이란 시간 동안 시크릿의 한 멤버로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큰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여러분들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어 많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지난 날들을 다시 돌아보면 아무것도 모를 때에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대단한 일들을 함께 해내며 생각지도 못할 만큼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것 같아요.



어려운 선택을 한 만큼 아쉽기도 하고 서운하기도하지만...그동안의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지금까지 쏟아온 열정을 이젠 앞으로의 날들을 위해 쏟아보려고 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부족함과 미숙함도 많이 보이겠지만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들 응원에 보답하며 묵묵히 열심히 하는 한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동안 함께 해주신 ts가족분들 멤버들 팬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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