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인기 없던 스피카, 많이 지쳤다”

“데뷔 후 인기 없던 스피카, 많이 지쳤다”

2016.08.25.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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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피카(SPICA)가 데뷔 후 인기를 얻지 못해 사실상 지쳐있었다고 고백했다.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스피카의 새 싱글앨범 ‘시크릿 타임(Secret Time)’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타이틀곡 ‘시크릿 타임’은 다섯 멤버의 R&B 창법으로 소화한 곡이다. 가사는 멤버 김보아가 맡았다.



데뷔 후 인기를 맛보지 못했던 멤버들은 “저희가 인기가 없어서 많이 지쳐있었다. 멤버들이 힘을 내지 못했다. 그렇게 시간이 많이 흐르면서 자신감이 더 없었다”며 “다행히 연습을 하면서 잘 맞았다. 좋은 곡을 만나고 나니까 일사천리로 컴백이 진행됐다”고 회상했다.



컴백을 앞두고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한 스피카는 “저희가 워낙 오랜만에 컴백하느라 걱정이 많았다. 땡볕에도 불구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고 응원해줬다. 그래서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스피카는 2년 7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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