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연 효과 통했다’…다이아, 쇼케이스 1분 만에 매진

그룹 다이아가 멤버 정채연 덕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이아는 오는 14일 두 번째 앨범 ‘HAPPY ENDING’을 발매한다. 이를 기념해 같은 날 오후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을 초대한다.

8일 오후 7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쇼케이스의 300석 티켓을 판매했다. 티켓팅이 시작된지 1분 만에 전석이 판매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특별석 34석을 추가 마련, 팬카페를 통해 일정을 공지한다.

다이아는 지난 7일 네이버 V앱으로 ‘다이아 컴백 스포일러 V라이브’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멤버 교체로 외형에 변화를 준 다이아는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칠 계획. 특히 막내 은채의 합류와 새 타이틀곡 ‘그 길에서’에 대한 귀띔으로 팬들의 기대치를 높였다.

특히 멤버 정채연이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하며 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로 활약, 주목받았다. ‘정채연 그룹’으로 이름값을 높인 다이아가 이번 앨범을 통해 대세 걸그룹으로 올라설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MBK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