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도 굿, 애교도 굿…벤의 이중매력

노래도 굿, 애교도 굿.

가수 벤이 노래와 애교로 이중 매력을 드러냈다. 우선 벤은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OST ‘꿈처럼’로 국내 최대 규모 음원차트 멜론 내 OST 차트(2016.05.23~2016.05.29) 1위를 기록했다. 멜론의 메인차트 TOP100에서는 6위까지 치솟았다. ‘OST 강자’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준 것.

벤이 부른 ‘꿈처럼’은 섬세한 감수성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 ‘또 오해영’의 여주인공 오해영(서현진 분)의 감정선을 따른 테마곡이다.

이와 함께 벤은 지난 2일 네이버 V앱 채널에서 1인 방송을 진행했다. 벤은 팬들이 요청한 ‘루비루’ ‘두근두근’ ‘두비두바’ ‘인연’ ‘꿈처럼’ 등을 열창했다.

소속사 대표 바이브의 ‘꼭 한번 만나고 싶다’ ‘다시 와주라’는 물론 포맨의 ‘안아보자’로 성대모사도 선보였다.

방송 후반부 벤은 “내 꿈 꾸고, 또 내 꿈 꾸고, 또 내 꿈꿔”라는 애교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전언.

벤 소속사 관계자는 “벤의 애교 영상은 방송이 끝난 직후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앞서 벤은 직캠 영상 ‘나꿍꼬또 기싱꿍꼬또(나 꿈꿨어 귀신 꿈 꿨어)’으로도 팬들에게 주목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