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우의 우주기타…13년 만에 솔로앨범 발매

기타리스트 겸 영화음악감독 이병우가 13년 만에 솔로앨범을 발매한다.

오는 6월 9일 발매되는 이병우의 ‘우주기타’에는 총 11곡의 기타솔로곡이 수록된다. 초현실적인 느낌에 묵직한 울림을 간직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무한하고 신비한 우주를 탐험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

이병우는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1989), ‘혼자 갖는 茶시간을 위하여’(1990), ‘생각 없는 생각’(1993), ‘야간비행’(2001), ‘흡수’(2003) 등을 발매한 바 있다. 이병우는 기타리스트는 물론 영화음악 감독으로 활동했다. 영화 ‘국제시장’을 비롯해 ‘왕의 남자’ ‘해운대’ ‘괴물’ ‘관상’ ‘장화, 홍련’ 등의 영화 음악을 맡았다.

이병우는 이번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6월 1일 LG 아트센터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앨범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