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뮤직] 카라 막내→배우 강지영→솔로 JY…재능 혹은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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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5.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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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2008년 카라 막내 강지영, 2014년 배우 강지영, 2016년 솔로가수 JY로 또 다시 변화를 택했다.



2008년 그룹 카라 멤버로 데뷔한 강지영. 막내로 깜찍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담당했다.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꼬박 6년을 카라의 강지영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2014년 1월 그룹 탈퇴와 동시에 여배우에 대한 도전을 알렸다.



강지영은 카라에 대한 관심을 기반으로 일본에서 적극 활동에 나섰다. 2014년 8월 일본회사스위트 파워와 계약한 강지영은 드라마와 영화에 연달아 출연했다. 인기 캐릭터를 맡았고, 앞으로도 출연 예정된 작품이 대기 중이다.



이 가운데 강지영은 15일 오전 자신의 SNS에 솔로가수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강지영은 영어 이름의 이니셜을 딴 JY로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하겠다는 것.



강지영은 “저에게 솔로 데뷔가 처음엔 고민도 많았고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해 주실지 걱정도 많았는데요. 하지만 여러분이 많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용기를 내어 도전하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특히 음반에 수록된 곡 ‘RADIO’는 한국, 일본, 미국, 아시아에 동시 발매도 알렸다. 영국 프로듀서 MNEK와 함께 작업했다는 강지영은 뮤직비디오 공개도 예고했다.



강지영은 “다시 노래할 수 있다는 멋진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배우 강지영으로서 그리고 가수 JY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습니다.앞으로도 응원 많이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JY”라고 인사했다.



강지영은 카라 탈퇴 당시 연예 활동 대신 학업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강지영은 휴식기를 가진 후 일본으로 넘어가 현지 소속사와 계약, 배우로 전향했다. 가수보다 배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뚜렷하게 했다.



실제로 강지영은 2년 넘게 일본에서 배우 활동에 전념했다. 지난해에는 일본 영화 개봉 프로모션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카라 강지영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2016년 강지영은 또 다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강지영은 배우와 가수를 병행하겠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카라 막내로 한국과 일본에 얼굴을 알린 강지영, 과연 혼자서도 배우에 이어 가수로도 주목받을 수 있을지 좀 더 지켜볼 일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강지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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