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브레이브걸스 “원년 멤버 탈퇴, 솔직히 속상했다”

‘컴백’ 브레이브걸스 “원년 멤버 탈퇴, 솔직히 속상했다”

2016.02.16. 오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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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3년 간의 공백기를 보낸 후 컴백하게 된 심경을 털어놓았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브레이브걸스의 신곡 ‘변했어’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브레이브걸스는 3년 만에 내놓은 신곡 ‘변했어’와 데뷔곡 ‘아나요’ 무대를 꾸몄다.



브레이브걸스는 2013년 8월 싱글 ‘포유’ 이후 3년여 만에의 컴백이다. 은영, 서아, 예진이 탈퇴하고, 새로운 멤버 민영, 유정, 은지, 유나, 하윤이 합류했다. 기존 멤버 유진, 혜란이 그룹의 중심을 지켜 건강한 섹시미를 내세운다.



특히 브레이브걸스는 에슬레저룩(에슬래틱+레저룩)을 의상으로 택해 몸매와 퍼포먼스 부각에 신경 썼다. 게다가 멤버들은 런지, 스쿼트, 플랭크 드의 운동 동작으로 포즈를 취하며 우월한 운동신경을 자랑했다.



‘변했어’ 무대를 마친 후 멤버들은 “저희가 공백기가 컸다. 특히 원년 멤버는 탈퇴 멤버들이 각자의 꿈을 갖고 떠났다. 그래서 공백기가 솔직히 속상했다”고 운을 뗐다.



기존 멤버 유진과 혜란은 “다행히 연습생들이랑 금방 성격이 어울렸다. 이렇게 맞을 수 있나 싶을 만큼 금방 어울렸다. 다행이었다”고 재결성 당시를 회상했다.



새 타이틀곡 ‘변했어’는 차갑게 변한 남자친구의 모습에 아파하는 여자의 마음을 노래에 담아냈다. 느린 힙합비트로 시작해 업템포 스타일의 마이애미 비트로 변하는 곡이다.



브레이브걸스의 신곡 ‘변했어’는 16일 정오 발매됐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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