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선택 받아 영광”…뮤지션 용준형의 에필로그

“노을 선택 받아 영광”…뮤지션 용준형의 에필로그

2015.11.28. 오후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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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비스트 멤버 용준형은 음악을 만든다. 자신이 속한 비스트와 그 멤버의 앨범을 위해 힘쓴다. 연달아 1위곡을 발표하며 아이돌 출신 싱어송라이터로 불린다. 그런 용준형이 또 한 번 도약에 나섰다. 선배 그룹 노을의 발라드곡을 만들며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 26일 정오 노을의 새 싱글 ‘이별밖에’가 발매됐다. 이 곡은 비스트 멤버 용준형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이별에 대해 꾸밈 없이 솔직하게 만든 ‘이별밖에’는 각종 차트에서 상위권에 안착했다. ‘비스트 댄스곡’이 아닌 ‘노을 발라드곡’도 가능하다는 걸 몸소 입증한 용준형이다.



이런 성과에 용준형 역시 놀란 반응이다. 하지만 그 덕을 노을에게 돌릴 줄 아는 겸손한 후배였다.



현재 비스트 스케줄로 일본에 체류하고 있는 용준형은 소속사를 통해 “노을 선배님들이 제가 만든 곡을 선택해주셨고, 잘 불러주셨다. 그것 자체로 저에게는 큰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용준형은 이번 작업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이번 ‘이별밖에’ 작업을 계기로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음악작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만족스러워하며 “올 겨울 ‘이별밖에’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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