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이미자-조영남, 12월 디너쇼로 만난다

국민가수 이미자-조영남, 12월 디너쇼로 만난다

2015.11.27. 오후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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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국민가수 이미지와 조영남을 12월 디너쇼로 만날 수 있다.



우선 이미자는 오는 12월 26일 27일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매년 5월과 12월 디너쇼를 열었던 이미자는 올해 메르스 여파로 1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이번 디너쇼에서 이미자는 ‘동백아가씨’ ‘기러기 아빠’ ‘섬마을 선생님’ ‘여자의 일생’ ‘흑산도 아가씨’ ‘열아홉 순정’ 등 히트곡을 레퍼토리로 엮는다. 60~80대의 부모님 세대들의 지난 인생을 추억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진행은 방송인 이택림이 맡는다.



디너쇼가 열리는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지난해 개관 25주년을 맞아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공연장뿐 아니라 제공되는 코스요리의 수준도 높였다. 이번 디너쇼의 코스 요리는 호텔 조리장이 특별히 준비한 떡갈비 스테이크를 메인으로 하고 있다. 6가지 건강식 코스요리가 제공되며, 사전 예약 시 육류는 생선으로 교체도 가능하다.



반면 조영남은 크리스마스 당일에 디너쇼 연다 조영남의 디너쇼 역시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50~60대를 위한 ‘맞춤형’ 크리스마스 파티를 선사할 예정.



조영남은 올해 ‘쎄시봉 친구들’(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공연으로 전국을 누볐다. 하지만 이번에는 단독무대를 통해 만든다. 조영남은 클래식, 가요, 성악, 추억의 팝송을 넘나들며 본인만의 특별한 시간을 만들 예정. 1년 만에 디너쇼를 여는 조영남은 그만큼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조영남은 데뷔곡 ‘딜라일라’를 비롯해 ‘화개장터’ ‘제비’ 등의 히트곡과 1970년대 명동 음악다방 ‘쎄시봉 친구들’과 함께 부르던 추억의 명곡도 선곡한다. 이번 디너쇼에서는 호텔 조리장이 특별히 준비한 쇠고기 토시살 스테이크를 메인으로 하는 6가지 건강식 코스요리가 제공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쇼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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