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인디→韓 데뷔→日 메이저…엔플라잉의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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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7. 오후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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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 지난해 데뷔 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엔플라잉 소속사 측에 따르면 내년 2월 일본 메이저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한국에서 두 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경험을 쌓은 엔플라잉은 선배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의 뒤를 잇는다.



지난 5월 국내 데뷔한 엔플라잉은 이에 앞서 일본 인디시장에서 먼저 활동했다. 차세대 한류 밴드로 도약하고자 현지에서 두 장의 싱글 ‘배스킷(Basket)’과 ‘원 앤 온리(One and Only)’를 발표했다. 해당 앨범은 오리콘 인디즈 주간차트 2위 및 타워레코드 1위에 연달아 오른 바 있다.




국내에서 엔플라잉은 5월 ‘기가 막혀’와 10월 ‘론리(Lonely)’를 발표한 후 왕성하게 활동했다. 오랜 연습생활을 거친 엔플라잉은 기타, 드럼, 베이스 등의 악기 연주 실력은 물론 보컬 및 랩까지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음악프로그램과 별도로 직접 찾아가는 라이브 이벤트 ‘찾아가요’를 병행하며 팬들과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 있다.



엔플라잉은 오는 12월 14일 일본 메이저 데뷔를 앞두고 미니라이브와 악수회를 개최한다. 이후 2016년 2월 10일 일본에서 첫 번째 싱글 ‘노크 노크(Knock Knock)’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노크 노크’는 토라진 연인을 달래주기 위해 집 앞을 찾아갔다는 내용이다. 지난 10월 국내에서 발매된 첫 번째 싱글 ‘론리(Lonely)’에 수록된 곡을 일본어로 개사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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