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리폿] 아이돌에게 2년 공백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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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8.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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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앨범 발매 및 개별 활동으로 주기가 짧은 아이돌 그룹. 그들에게 2년 공백이란 어떤 의미일까.



2015년 늦여름 아이돌 그룹 빅스타와 투아이즈가 출격한다. 이들은 공교롭게도 2년간의 공백기를 보냈다. 그 사이 다른 아이돌 그룹들이 수차례 컴백했고, 빅스타와 투아이즈는 오롯이 그들만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빅스타는 일본 100회 투어 공연을 진행했고, 투아이즈는 멤버 재정비와 연습에 매진했다. 그래서 이번 컴백이 더욱 값지다. 그리고 이전과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등장했다.



우선 보이그룹 빅스타는 세 번째 미니앨범 ‘Shine a Moonlight(샤인 어 문라이트)’를 통해 야성적인 비주얼로 돌아왔다. 기존의 악동 이미지를 벗고 다섯 멤버는 성숙한 남성미를 드러냈다. 곡 스타일 역시 확 달라졌다. 소속사 대표이자 프로듀서 용감한형제의 곡 ‘달빛 소나타’는 빅스타의 변화를 보여줄 첫 기회다.



28일 빅스타 소속사 측은 강렬한 눈빛과 짙은 남성미를 풍기는 컴백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빅스타는 거친 남성미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일본 소규모 라이브 공연 100회 기록을 달성한 빅스타는 무대 위에서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펼쳐낼 예정이다.




걸그룹 투아이즈는 말괄량이 삐삐 콘셉트로 변신했다. 2년 전 데뷔 당시 다크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냈던 투아이즈가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전하고 있는 것. 이번 컴백을 통해 투아이즈는 확실한 캐릭터를 갖고, 상대적으로 시선 집중시키는 효과를 내고 있다. 컴백 전 공개된 사진에서 투아이즈는 양갈래 헤어스타일, 주근깨 가득한 메이크업, 복고풍 체크 셔츠와 청재킷으로 장난꾸러기 소녀를 재연했다.



하지만 투아이즈는 섹시한 삐삐의 모습도 보여준다. 타이틀곡 ‘삐삐’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사랑에 빠진 후 외모에 변신하는 여성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컨츄리풍의 기타 리프와 중독성 있는 후크가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투아이즈는 분위기도 한껏 밝아졌다.



빅스타의 세 번째 미니앨범 ‘Shine a Moonlight(샤인 어 문라이트)’는 9월 4일, 투아이즈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PIPPI(삐삐)’는 지난 25일 발매됐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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